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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0%는 점·사주·운세(타로, 토정비결, 관상, 손금 포함) 등 민간신앙에 의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중요한 일의 날짜를 정할 때 길일을 택한 경험도 36%에 달했으며, 풍수지리(집터·묘자리·인테리어 등 접목)를 활용한 경험도 32%로 조사됐다.
종교별로 보면, 불교 신자들의 민간신앙 의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불교 신자의 64%가 점·사주·운세에 의존한 경험이 있으며, 길일 택일(65%)과 풍수지리(52%)도 절반 이상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 신자에서도 10명 중 3~4명 정도가 민간신앙 의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개신교 신자 중에서도 약 20% 정도가 점·사주·운세, 길일, 풍수지리 등 민간신앙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점이다. 개신교는 전통적으로 유일신 신앙을 강조하며 우상숭배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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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민간신앙 요소인 부적·굿·푸닥거리·액막이(16%), 산신·용왕·칠성 등 토속신앙(12%)에 의지한 경험도 응답자 다수에게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