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 광주·전남본부 출범… “부흥의 전략적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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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향한 지역 조직 본격 가동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제일교회에서 광주·전남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 취임식을 열고 지역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회개운동·전도운동·성령운동’을 통한 8천만 민족복음화 비전을 지역 차원에서 실행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교계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1부 예배는 광주 대표본부장 조일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사도행전 1장 8절 봉독에 이어 총재 이태희 목사가 ‘네 민족을 구원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민족복음화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라며 “성령의 권능이 회복될 때 지역과 민족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헌금기도와 특송,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취임식은 전남 대표본부장 이기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홍보영상 상영 후, 이태희 목사가 임원진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광주·전남 본부 대표본부장 맹연환 목사가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광주·전남 본부는 대표본부장 맹연환 목사를 중심으로 광주 대표본부장 조일구 목사, 전남 대표본부장 이기봉 목사와 함께 상임본부장단, 고문·지도위원, 정책집행국, 강사단 등 조직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광주·전남이 한국교회 부흥의 전략적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관계자는 “정책집행국과 강사단을 중심으로 기도집회와 순회부흥회, 지역 연합행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발대식은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한 지역 실행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는 지역 교회 연합의 출발점”

민족복음화운동본부 광주·전남 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편, 맹연환 대표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조직 출범이 아니라 지역 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결단”이라며 “회개운동을 통해 교회가 먼저 정결해지고, 전도운동으로 지역을 섬기며, 성령운동으로 영적 역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향후 사역 방향으로는 △교단과 규모를 넘어선 지역 교회 연합 강화 △청년·청소년 중심의 다음세대 전도 네트워크 구축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한 지역 준비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도운동과 강사단 순회집회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복음화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는 “광주·전남은 신앙의 뿌리가 깊은 지역”이라며 “지역 교회가 연합한다면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흐름이 이곳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