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본부장 한경희 목사·총괄본부장 손보라 목사 등 취임
“민족 위기와 부흥 현장엔 언제나 기도로 헌신한 여성들”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 이하 운동본부) 여성본부가 공식 출범해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의 전국 확산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23일 경기 여주시 소재 예명교회에서 ‘여성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민족복음화 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한 여성 지도자 네트워크를 구체화하고, 전도와 기도운동을 더욱 가속화하는 출발점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여성본부 대표본부장은 한경희 목사가 맡으며, 총괄본부장에는 손보라 목사가 선임됐다. 총강사단장은 서사라 목사가 담당한다. 여성 대회장단에는 이경은·강복열·성창경·김경은·피은혜·윤동예 목사가 참여한다.
여성본부는 전국 여성 사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지역교회 기반 전도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권역별 기도 네트워크와 성령운동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표본부장인 한경희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 사람의 대표 취임과 임원 조직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땅에 복음이 다시 타오르고, 8천만 겨레가 주께 돌아오도록, 하나님의 시대적 부르심 앞에 서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
한 목사는 “민족복음화 여성본부가 세워지면서 다시 한 번 이 강산에 한국 여성 목회자들의 기도 불씨가 살아나고,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회개가 회복되어, 다시 성령의 불이 임하길 소망한다”며 “오늘의 이 출발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8천만 민족복음화의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괄본부장인 손보라 목사는 여성본부의 비전을 선언했다. 손 목사는 “역사를 돌아보면, 민족의 위기와 부흥의 현장에는 언제나 기도로 헌신한 여성들이 있었다”며 “여성의 믿음과 기도는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사회와 나라를 변화시켜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성본부가 △전국적 기도와 회개운동 전개 △복음 사명을 감당할 지역사회 여성 리더 세움 △다음세대를 세우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가정을 회복시키고 지역교회를 일으키는 민족복음화운동 전개 등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손 목사는 “이제 우리는 8천만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지는 그날까지, 일사각오의 믿음으로 온힘을 다해 한 마음으로 전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강사단장 서사라 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선 정덕순 목사(상임본부장)가 기도했고, 하민금 목사(상임본부장)의 성경봉독과 여성본부찬양단의 특송 후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가 ‘네 민족을 구원하라’(행 1:8)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내년이 평양대부흥운동의 120주년이고, 77민족복음화대성회의 50주년이다. 이에 전국 방방곡곡에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전도·기도운동을 펼쳐 100만 명 전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이루는 데 있어 여성 사역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한국 복음화에 힘써 이 민족을 살리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주님께서 이 세상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해,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다”며 “이 사명을 이루는 데 있어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 이를 위해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이라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철저한 회개와 성령운동만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릴 것이다. 모든 교파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며 “우리가 민족복음화를 이룰 수만 있다면 이 나라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을 확신한다. 이 사역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주영 전도사의 헌금송과 박정아 목사(상임본부장)의 헌금기도가 있은 뒤 이태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에는 손보라 목사(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취임식이 이어졌다. 취임식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취임패 증정, 취임·격려사 및 축사, 특별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격려사를 전한 유중현 목사(미주법인 아카페선교협의회 총재)는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일을 할 때 가장 기뻐하신다. 민족복음화 여성본부가 출범했는데 이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여성들의 사역은 이 시대 우리 민족과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자문위원인 이길자·김정숙 목사와 운영부총재 강복렬 목사가 격려사를, 전임부총재 신석 목사가 축사를, 김경은·윤동예 목사가 인사말을 각각 전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에선 상임회장들인 선드보라·허인자·김바울·한인숙 목사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나라 및 대통령과 위정자, 8천만 민족복음화와 2027 대성회를 위해, 그리고 여성본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김익배 목사(본부 사무총장)의 파송기도와 손보라 목사(총괄본부장), 김영돈 목사(인천 사무총장)의 애찬기도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