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결혼은 또 하나의 사명”

컴패션 인터뷰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공개
 ©한국컴패션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홍보대사 박위와 송지은 부부의 삶과 신앙을 담은 인터뷰 영상 ‘그리스도로 사는 세상(그사세)’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두 사람이 결혼 이후 경험한 변화와 신앙적 다짐, 그리고 나눔의 실천을 중심으로 1·2편에 걸쳐 공개된다. 재활과 도전의 과정을 꾸준히 나눠 온 크리에이터 박위와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은 결혼을 통해 배워가는 사랑과 동행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여의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이 곧 성숙의 통로였다고 밝혔다. 박위는 “연애할 때는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결혼 후 아내가 나를 배려해 자신의 생각을 먼저 내려놓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는 서로의 감정과 의견을 솔직히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지은 역시 “있는 그대로를 존중받는 경험이 마음을 자유롭게 했다”며 “앞으로 부모가 된다면 자녀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 존귀하게 사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결혼을 두고 “혼자였다면 알 수 없던 사랑의 차원으로 들어가는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갈등 속에서도 대화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공개될 2편에서는 케냐 비전트립과 튀르키예 성지순례 등 부부가 함께 걸어온 나눔의 발걸음이 소개된다. 케냐 방문을 통해 ‘작은 교회로 살겠다’는 결심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됐다는 송지은은 “함께 아파하고 시간을 나누며 다른 이의 꿈을 응원하는 삶이 바로 작은 교회의 모습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들었던 어린이 ‘피델리스’를 후원하게 된 배경과, 컴패션 양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의대에 진학한 청년 ‘호프’를 만난 이야기도 담겼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관계로 이어지는 변화의 순간을 전하는 장면이다.

‘그사세’는 한국컴패션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로, 신앙을 기반으로 삶과 나눔을 실천하는 크리스천 인물들을 조명해왔다.

한편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한 국제 어린이 양육 사역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에서 어린이들을 전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국내 후원자들을 통해 약 14만 명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