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옥 목사, 첫 싱글 ‘살아납니다’ 발매… 지선 사역자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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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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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납니다 ©인피니스

찬양사역자인 황인옥 목사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살아납니다’가 발매됐다.

익산단비교회에서 사역 중인 황인옥 목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살아납니다’는 에스겔 47장 말씀을 배경으로 쓰여진 곡이다. 성전의 문지방에서 나오는 작은 물이 흘러 강을 이루고 바다에 이르기까지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것과 같이, 죄로 인해 메마르고, 척박한 우리의 마음에 생명과 회복으로 찾아오신 주님과 함께 우리의 삶에도 생명의 열매를 맺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녀는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찬양사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임교수인 지선 사역자의 제자이기도 해 지선이 프로듀싱과 피아노 연주, 코러스로 앨범에 참여했다. 또한 지선이 이끄는 아이빅미니스트리 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 후 앞으로 찬양사역과 목회를 병행하며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황인옥 목사는 “가사 중에 첫 번째 작은 물줄기는 생명의 주님을, 뒤이어 나오는 작은 물줄기는 그 생명으로 회복되어 그 흔적(주님의 흔적)을 따라 걷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찬양을 고백할 때 참 생명의 물이 우리 안에 깊이 스며들어, 우리도 그 생명 따라 함께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