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남북평화통일기도회’ 열린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 공동 주최

남북평화통일기도회 포스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교회에서 ‘북녘땅 복음화 & 남북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 2027년 예정된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의 핵심 사전 행사다. 주최 측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남북의 영적 회복과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이태희 목사(총재·설교), 장사무엘 목사(상임대회장·환영사), 강복렬 목사(대회장·격려사), 김현중 목사(준비위원장), 박창운 목사(사회), 전영규 목사(축사) 등이 참여한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측은 “한반도를 넘어 8천만 민족에게 복음의 빛이 다시 밝아지도록 한국교회 전체가 연합하여 기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2027년 동안 전국 순회 기도회, 통일선교 포럼, 해외 연합기도집회 등 장기적인 ‘민족 복음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판문점 기도회가 그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