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서 ‘리조이스 2026’… 청년·청소년 대상 대규모 예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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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
리조이스 예배캠프 포스터 ©C4C

한국교회의 청년, 청소년 예배 회복을 위해 시작된 ‘리조이스 예배캠프’가 2026년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리조이스 캠프는 2024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해마다 예배에 갈급한 청년,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별히 올해는 부산 지역까지 캠프가 확대된다.

이번 캠프는 청년, 청소년 세대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다시 예배자로 세워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사단법인 Church For Church(C4C)가 주관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부산장로회신학대학교가 협력한다.

이상준 목사(1516교회 담임·C4C 대표)는 “한국교회는 지금 정체와 침체의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있다”며 “예배가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교회 전체로 흘러가며, 다음 세대가 다시 예배자로 세워지는 자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조이스 2026 예배캠프는 △1월 22~24일 서울 청년 캠프 △1월 26~28일 서울 청소년 캠프 △1월 29~31일 부산 청소년 캠프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무박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올해 캠프는 시편 24편 말씀을 주제로 3일간 총 7번의 주제별 예배로 구성된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시 24:3)가 중심 메시지다.

C4C는 “단순한 집회 참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는 ‘예배자’로 다시 세워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첫 예배에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이어지는 예배들 속에서 무너졌던 예배와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마지막 예배에서는 헌신과 결단을 통해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 캠프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캠프에는 팀룩워십, 위클레시아, 브릿지임팩트, 히즈플랜, 4321워십 등 국내 대표 워십팀들이 찬양을 인도한다. 말씀 강사로는 이상준 목사(1516교회), 신재웅 목사(페이지처치),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전혁 목사(예람워십), 이정규 목사(시광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등이 나선다.

이상준 목사는 “청소년·청년들이 다윗 같은 예배자, 에스더 같은 기도자, 다니엘 같은 지도자로 일어나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거룩한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모여 예배하며 부흥을 꿈꾸는 각 교회와 청년, 청소년 모두를 초대한다”고 전했다.

‘리조이스 2026’의 1차 접수 마감은 12월 10일까지이며, 1차 접수기간 중 신청자 모두에게는 스타벅스 음료쿠폰을 제공한다. 신청교회 담당교역자 20명에게는 애플티비, 로고스구독권 등의 사역에 필요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일정보기 및 신청하기 링크: https://forms.gle/yK2NXxcFncJkd3MK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