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성산교회·라이프워커,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 시작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프워크
수지성산교회와 라이프워커가 지난 11월 29일, 수지성산교회에서 ‘한 생명을 위한 실천’ 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교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일상 속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라이프워크 측은 전했다.

이번 협력을 준비한 라이프워커 최다솔 대표는 강의를 통해 ‘한 생명을 위한 실천’으로 길거리 전도와 생명캠페인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거리에서 영적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태아의 육적 생명을 살리는 생명캠페인을 함께 하는 것은 모두 천하보다 귀한 인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실천”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간증을 바탕으로 전도지에 ‘1분 스토리’로 작성하며 길거리 전도 준비했고, 태아발바닥 키링과 함께 생명메시지를 전하는 연습을 하며 생명캠페인을 준비했다.

수지성산교회 담임인 한상필 목사는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려고, 주시려고 오셨다. 이 생명을 전하는 분들이 복되고 아름답다. 생명을 전하는 분들은 귀한 분들”이라고 전했다.

이 교회 한예루 집사는 “청소년 아이들이 본인의 간증을 전도지에 적어서 시민분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 매달 길거리 전도를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1분 스토리’를 적어서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라이프워커와 수지성산교회는 “앞으로도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