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르완드·우간다 등에서 선교사역 진행

글로벌에듀의 제3차 아프리카 선교사역 모습을 담은 사진들 ©글로벌에듀
(사)글로벌에듀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제3차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역에는 임원과 회원 22명이 자비량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복음과 교육, 구호를 잇는 린치핀(Linchpin) 사역을 현장에서 성실히 감당했다”고 한다.

르완다에서는 이형규 이사장의 봉헌으로 르완다 대학(ATU) 학생생활관과, 조휴진 법인이사의 봉헌으로 카욘자 중학교를 각각 준공했다.

우간다에서는 김수현 운영이사의 봉헌으로 우간다 대학(UWMF) 공학관 기공식을 했으며, 불와니 교회를 헌당했다. 김수현 운영이사는 우간다 대학의 통학 여건을 현지 점검한 결과, 학습·실습·선교 이동 등으로 사용될 대형버스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대학용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탄자니아에서는 안양일심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의 봉헌으로 부코바 고등학교·칼리지를, 정충시 법인이사의 봉헌으로 세렝게티 드림스쿨을 각각 준공했다. 특히 정충시 법인이사는 세렝게티 드림스쿨 봉헌 현장에서 “취학 전 돌봄과 기초교육의 절실함”을 확인한 후, 유치원 설립을 추가로 봉헌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와 예장 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홍석환 장로)의 봉헌으로 이솔레 물라가 초등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이밖에 셍게레마 칼리지(SWMFCAT) 인가 감사예배도 드렸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운영이사 최지영 목사와 오현택 법인이사의 후원으로 고마 고아원을 설립했다.

글로벌에듀는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으로 빛의 등불이 더 넓은 아프리카 대지 위에 밝혀졌다. 이번 사역에 동참하신 모든 분, 특히 정충시 법인이사(유치원 추가 봉헌)와 김수현 운영이사(대형버스 추가 지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지와의 동역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교육 선교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