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오는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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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16일 기자간담회 개최
지난 21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모습.©기독일보DB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과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2003년 출범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Agape)’을 중심에 두고 경계를 넘어서는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해 왔다. 영화예술을 통해 신앙적 영감은 물론 인류 보편적 사랑을 구현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리매김해 왔다.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에 앞서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필름포럼에서 공식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상영작의 프리미어 공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이 예정돼 있다. 기자간담회에는 배혜화 조직위원장, 이무영 집행위원장, 조현기 프로그래머가 참석하며, 홍보대사로는 방송인 홍원기(욘니)가 위촉된다.

영화제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신앙적 성찰을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iaff.kr)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siaff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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