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국 탈북민 및 북한인권단체, 북한인권전문가 집결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
서울시 광장, 프레스센터, 더플라자 호텔 등지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는 지난 30여 년 간의 북한 인권 회복 운동을 총 정리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유린 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토 윔비어의 어머니 신디 윔비어, 슈잔 숄티, 나콜라스 에버 슈타트, 박상원 목사(기드온 동족선교회) 등 전 세계 북한인권 전문가들을 비롯해 30여 개국에 흩어진 탈북민 디아스포라 대표들이 초청되어 북한인권 상황 보고회로 진행된다.
또한 북한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오페라와 뮤지컬, 북한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제 등 문화 예술행사를 통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북한인권과 관련한 공모전 및 영어 말하기 대회 등을 통해 일반 대중들의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드온동족선교회는 이번 대회에서 기드온동족선교회가 펴낸 '굶주림보다 더 큰 목마름'의 영문 출판본과 원본 일기문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상원 목사는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는 탈북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대중 참여를 유도해 지역 활동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에서 살아오면서 느꼈던 탈북 청소년의 고백을 담은 책으로,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실제로 겪고 있는 인권 유린의 참상, 남북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 제목이 담겨 있다.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 출판 후원에 참여를 원할 경우 https://www.paypal.com/donate/?cmd=_s-xclick&hosted_button_id=G437DGXHYXF6U (링크 바로가기 클릭) 페이팔로 후원(메모란에 영문제작후원)이 가능하다.
한편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는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주최하고 2025 서울 북한인권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통일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이북5도위원회, 유엔한국협회, 자유북한 방송, Defense Forum Foundation(USA), North Korea Free Coalition(USA)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