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군선교 비전2030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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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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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나라사랑군선교대회 진행 사진. ©기독일보DB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오는 9월 9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군선교 비전2030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 환경 변화와 비전2030실천운동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종목사들의 사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2030실천운동은 지난 비전2020실천운동을 계승한 군선교 운동으로, 군선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사역과 청년 세대 복음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군종목사단과 전국 지회, 결연교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군선교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대상은 군선교연합회와 전국 지회, 군종목사, 군선교 교역자, 지회 관계자, 결연교회, CCC 등 유관기관으로, 행사 주최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군종목사단이 맡는다. 행사는 9월 9일 단 하루 진행되며, 비전2030실천운동의 중간평가와 군종목사들의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군종목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선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5년 동안 군선교 사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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