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140주년 선교·광복 80주년 기념 축복대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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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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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영풍회 광복 80주년 기념 축복대성회 당시 모습. ©한국기독교영풍회 제공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 김순희 목사)가 최근 충남 공주시 세종평화의동산에서 ‘한국기독교선교 140주년 및 광복 80주년 기념 축복대성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약 4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2일간의 성회를 함께했다.

첫째 날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는 ‘마침내 거부가 되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순종과 말씀에 대한 믿음, 성령의 충만함 등 영적 거부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강조했다. 둘째 날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받는 복’을 주제로 기도 응답과 문제 해결, 모든 선한 복을 누리는 삶을 선포했다. 셋째 날 오영대 목사(순복음축복교회)는 ‘부르짖는 기도를 회복하라’라는 메시지를 통해 성경과 국가, 개인의 역사가 모두 기도의 역사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송강술 목사와 이정근 목사가 참여해 성령의 은혜를 전하며 성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순희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에 다시 성령의 바람을 일으키자”면서, 영풍회가 성령의 역사를 불러일으키는 도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영풍회는 오는 9월 필리핀 앙헬레스, 10월 뉴욕 하크네시아교회, 11월 남경산기도원 등에서 성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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