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겨울 의류를 전달하는 행사에서 분당 갈보리교회 담임 이웅조 목사(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갈보리교회
솔나무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해외동포청에 등록되어 있는 국제구호 단체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물자 지원 및 구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겨울 의류는 (주)네파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구스다운 파카, 방한 부츠 및 모자 등 약 500여 벌이다. 이 물품의 물류는 사단법인 이글스네스트 파운데이션(대표 김대영)이 담당한다.
겨울 의류는 예수전도단, HIG(Humanitarian Innovation Group)가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학교 및 현지 선교사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솔나무의 송솔나무 이사장은 “이번 겨울 의류를 후원해 주신 네파를 비롯한 순전한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겨울 의류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 갈보리교회와 순전한재단 측은 “이번에 전달되는 겨울 의류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귀한 사랑의 열매로 나타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