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9월 3일 화요일

사도행전 18:18~23 '서원하는 바울'

바울 사도가 고린도를 떠날 때 그곳에서 만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동행하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바울 사도의 사역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이렇게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항상 좋은 사람들을 준비해 주십니다.

바울 사도가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다는 의미였습니다. 무슨 서원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머리를 깎을 만큼 매우 중요한 서원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서원들로 인하여 바울 사도는 계속 놀라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들도 감동이 올 때 좋은 서원을 하고 그 서원을 지켜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좋은 다짐들을 할 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22절에서 2차 전도여행이 끝납니다.

바울 사도는 안디옥으로 돌아온 후에 얼마 있다가 바로 2차 전도여행을 시작합니다. 그것이 23절입니다. 쉴 새 없이 계속 되는 바울 사도의 사역을 볼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짐하고 또 행동하는 사역자들로 인해 하나님 나라는 든든히 서갔던 것입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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