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8월 31일 토요일

사도행전 18:5~11 '말씀에 붙잡힌 바울 사도'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의 수많은 방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는 고린도에서도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밝히 증거하였습니다. 그 동안 겪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담대하게 증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혔기 때문입니다(6절).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이 바울 사도로 하여금 행동하게 한 것이고 말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무엇에 붙잡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에 붙잡혀 사는지 살펴봅시다. 돈에 붙잡히면 돈 욕심만 냅니다. 권력에 붙잡히면 그것 좇아가느라 정신을 못 차립니다.

말씀에 사로잡히므로 말씀이 깨우쳐주는 대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으면 세상이 변합니다. 그들에 의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이 구체화될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가 펼쳐집니다.

바울 사도는 말씀에 붙잡혀 살았습니다. 아울러 주님께서는 침묵하지 말고 말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9절). 그가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도록 권면하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입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허망한 말을 담고 삽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주님께서는 입을 열어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에 붙잡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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