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연세조찬기도회가 연세대 개교 140주년을 기념해 최근 미주 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미주 연세조찬기도회
이번 조찬기도회는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연세 동문들과 교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모교의 발전과 세계 속의 사명 감당을 위해 뜻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설교는 남가주 임마누엘교회의 문두진 목사가 맡아, 마태복음 5장 38절부터 42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목사는 “억울함을 참아내고, 원수를 사랑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품는 것이 진정한 제자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미주 연세조찬기도회는 연세대학교의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고, 미주 내 동문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도와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