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7월 23일 화요일

사도행전 11:25~30 '둘이 함께 한 사역'

안디옥에서 홀로 사역하던 착한 사람 바나나는 다소에 가있던 사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소까지 가서 사울을 찾아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안디옥 교회를 섬겼습니다.

두 사람이 일 년간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사역한 결과 교회가 달라졌습니다. 교인들의 삶이 변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므로 말미암아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혼자하기 보다 함께 하면 더 놀라운 열매가 맺히기 마련입니다. 바나바는 함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혼자 하며 자기의 이름을 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도 함께 사역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이렇게 둘이 함께 사역을 시작하면서 13장에서 함께 첫 선교사로 파송되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복음이 온 세상으로 더 넓게 전파되기 시작하는 역사적 사건은 이 두 사람이 함께 하면서 가능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음을 함께 할 때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도 두 사람이 함께 하면 훨씬 효과가 있습니다(마 18:19).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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