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모든 사역 멈추고… 기도·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원칙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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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기도의 날’ 맞아 가을학기 기도회 개최
CCC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겠다는 원칙을 되새길 것"이라고 했다. ©CCC웹페이지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최근 “지난 달 4일 가을 학기 ‘세계기도의 날’을 맞아 ‘전쟁은 주께 속한 것이라(대하 20:15b)’라는 주제로 기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도회는 전국 지구별로 모여 찬양과 경배, 말씀 선포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개인과 한국CCC를 위한 기도회와 본부 사역을 위해 “전국의 모든 간사가 사역을 잠시 내려놓고 기도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부암동에 위치한 CCC본부 측은 “90며의 간사들이 참여했다. 사역하는 간사들은 14개 순으로 나뉘어 기도회를 진행했다. 각 순은 취합한 CCC의 모든 사역 부서와 전국 각 지구, 캠퍼스의 기도제목을 보며 기도했다. 또 전국 간사들의 개인 기도제목을 일일이 읽어가며 동역자로서 한마음으로 기도했다”고 전했다.

CCC는 ‘선교지를 7개 지역’(East Asia·Africa· Europe·LAC·NAMSTAN·North America & Oceania·SESA)으로 분류하고 “세계 선교 여행하듯, 각 방에서 담당자의 인도에 따라 각 선교지의 상황을 배우고 간절한 필요를 놓고 중보했다”며 “또 ‘전쟁은 주께 속한 것이라’라는 주제처럼, 각 선교지의 영적 도전을 함께 외치기도 했다. 최근 세계 선교지의 어려움과 선교사들의 상황과 필요를 알고 그것을 위해 힘써 기도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부암동에 위치한 CCC본부에서 씨맨(C-Men)들이 그룹별로 흩어져 기도하고 있다. ©CCC 웹페이지

기도회를 마치고 김문주 간사(VLM 전임)는 “평소 바쁜 사역 일정을 감당하다 보니 나의 삶, 나의 사역에서 눈을 돌리기 쉽지 않은데, ‘세계기도의 날’을 통해 마음과 기도가 필요한 많은 곳에 함께 기도를 모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CCC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사역을 잠시 멈추고 기도에 집중하는 세계기도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서 공동체의 사랑과 비전을 확인하고,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원칙을 되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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