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지방회 마무리… 류승동·정성진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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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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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가 열리고 있다. ©기성
2월 27일 전주지방회를 끝으로 55개 지방회 정기지방회가 끝났다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2월 28일 밝혔다. 

특히 교단 측에 따르면 관심을 모은 총회 임원 후보 추천에는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대연교회)가 총회장 후보로 무난히 추천받았다고 한다. 부총회장 후보에는 목사 2명, 장로 3명이 추천을 받았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는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와 정성진 목사(열방교회)가,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김복은 장로(북교동교회),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노성배 장로(임마누엘교회)가 각각 추천받았다.

서기 후보 한용규 목사(남종전원교회), 부서기 후보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 회계 후보 전갑진 장로(주안교회)는 단독으로 추천받았다. 부회계 후보로는 신집섭 장로(서울교회)와 문형식 장로(태평교회)가 복수로 추천됐다. 총무 후보로는 문창국 목사(신길교회 협동)가 단독 후보로 서울중앙지방회에서 추천 받았다.

이 밖에 많은 지방회가 작은 교회에 특별 선교비를 후원했다고 기성 측은 전했다. 교회 사정에 따라 어려운 작은 교회의 지방회비를 감면해 준 곳도 있다고 한다. 인천동지방회는 특별성장지원금 4,500만 원을 2개 교회에 전달했다고. 인천서지방회도 지교회성장지원금 제도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강원서지방회는 목회자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대구방회는 작은 교회가 자체 건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지방회는 작은 교회 목회자의 성지순례를 돕기 위해 지방회비를 0.1% 인상해 지방회 예산의 0,4%를 3년간 적립하기로 했다. 건축 빚으로 재정적 어려운 교회를 돕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한다.

서울강남지방회는 작은 교회에 컴퓨터를 지원해주기로 했고, 강원동지방회는 개척교회와 비전교회의 자립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기성은 “무엇보다 그동안 코로나로 멈췄던 연합성회와 연합수련회 등 대면 행사가 다시 활발해 졌다”며 “전주지방회 3년 만에 처음으로 연합성회를 열기로 했다. 전남동지방회는 지방회 단합을 위해 연합운동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도 물품 지원과 교회개척 지원 등 전도와 확장운동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사업도 활발하다고 한다. 서울강동지방회는 3년 만에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열기로 했고, 인천남지방회도 어린이부흥회를 여는 등 다음세대 부흥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기성은 “올해는 유난히 총회로 상정하는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이 많지 않았다”며 “눈길을 끄는 개정안은 경서지방회가 목사 장로 시무정년을 만 71세 되기 전까지로 개정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 ‘총회 특수기관 승인과 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안 청원이 서울남, 인천중앙지방회 등에서 상정됐고, 권사의 자격을 현행 45세에서 35세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안도 인천동, 부천지방회에서 상정키로 했다고 기성 측은 전했다.

경북과 경북서지방회는 ‘총회 환경주일 제정’을 청원키로 했다. 이 밖에 경기동지방회는 총 40건을 대전중앙지방회는 15건의 헌법개정안을 한꺼번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