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이양의 기도

예일교회 천 환 목사 원로 추대 및 김억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일교회 원로가 된 천 환 목사(왼쪽)가 후임인 김억수 목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목양이양기도를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일교회 천 환 원로목사의 가족들이 ‘은혜’라는 제목의 찬양을 함께 부르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이날 예배 주요 순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가운데 왼쪽이 김억수 목사, 오른쪽이 천 환 목사 ©김진영 기자
예일교회 천 환 목사(예장 고신 증경총회장) 원로 추대 및 김억수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19일 오후 인천 예일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천 목사는 1984년 예일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약 38년을 목회했다. 예장 고려총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고려-고신총회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지난 2015년, 40년 만에 두 교단이 통합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상임회장으로 있다.

위임받은 김억수 목사는 고신대를 나와 미국 보스턴대와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고든콘웰신학교(D.Min.)와 노스웨스트대학(Ph.D.)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