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IFES 본부 등 불에 탔지만… 대표 “사역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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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FES의 멤버들 모습 ©IFES 페이스북

최근 복음주의 대학생 선교단체인 IFES(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 대표 팀 아담스)가 지난 9월 초 ZAFES(IFES의 아프리카 잠비아 지부) 본부 등에 화재 사고 있었다고 웹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사건의 원인과 피해의 규모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ZAFES는 “사역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ZAFES가 속한 아프리카 지역의 상위 그룹인 EPSA(English-Porturguese Speaking Area)의 대표인 젤랄레 아베베(Zelalem Abebe)는 “하나님께서 작년에 ZAFES에 여러 방면에서 엄청난 진보를 주셨다”며 “2022년에 어떻게 하나님게서 ZAFES를 축복하시는가에 대해 그분께 감사를 드리고, 재 대신 화관을 씌우시는(이사야 61장 3절) 하나님을 구하며 기도로 서자”고 말했다.

IFES에 따르면, 아베베 대표가 말한 진보는 하나님의 말씀 연구에 명확한 강조점을 둔 것이 발화점이 되어 일어났다. 최근 ZAFES는 북 잠비아 지역의 코퍼벨트(Copperbelt)주에 위치한 키트웨 대학교(Kitwe Education College)에서 성서 주해 연구 프로그램을 개척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성경을 연구를 준비하게 하고, 연구 가이드를 쓰게 한다. 한 멤버인 패트리샤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면에서 내가 성경을 연구하면서 의미를 찾는 것에 많은 힘이 됐다”고 했다.

ZAFES는 잠비아 전역에서 캠퍼스 사역을 넘어 매일 성경을 나누는 것으로 유명하다. ZAFES는 성경 묵상 가이드를 지난 4년동안 생산해 냈으며, 이것은 ZAFES의 학생들과 스탭들, 재학생들과 관게자를 넘어 잠비에 전역에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핵심적인 도구가 됐다.

더불어 성경연구는  다른 믿음의 동역자들과의 교제와 사역적 연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이다. 16개의 교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이 운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새로운 시설을 제공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 운동은 열정적으로 반응하는 졸업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 결과로 나라 전역에서 9개의 관련된 사역들이 파생됐다.

ZAFES 바나바스 감독은 본부 사무실과 5개의 다른 단체들의 붕괴된 사무실을 위해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으며, “우리가 이번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신뢰하며 지속적으로 그 분을 바라볼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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