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신학대학원을 2017년에 졸업한 110기 동문들이 모교 사랑을 담은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7일 신대원 110기 한결동기회 회장 문구원 목사와 총무 백수영 목사(전주남성교회), 회계 박경순 전도사 등 임원 3명이 총장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동문들은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장 문구원 목사는 “우리 110기 동기들이 동기회비를 걷어 일정액을 매년 후원하기로 결정했는데, 올해는 개교100주년인만큼 동기들이 더 마음을 모아 후원금액을 보탰다”며 “동기들과 뜻을 모은 이 일이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총장은 “학교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후원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교100주년을 기점으로 더 발전하는 모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