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근사한 고생」

은혜와 축복을 능가하는 것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습니다. 야곱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얼마든지 실패한 사람에게, 희망이 없고 절망적인 회색지대에 떨어져 있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역전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며 믿음의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자연스럽게 순탄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말씀을 따르는 것이 평안 인생의 길인 것입니다. 잠시 잠깐 환경이나 상황이 어려울 수도 있겠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그분의 지혜를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고, 우리 인생이 결국에는 톱니바퀴 맞물려가듯 순탄한 발걸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승리하는 것이지요.

길요나 – 근사한 고생

도서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주일 밤에 사랑하는 이들과 나란히 잠자리에 들었다가 월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배우자와 자녀들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 거의 모든 가정이 그랬다. 갓난아기와 어린아이들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았다. 어떤 집은 남편이 사라지고, 또 다른 집에서는 아내가 사라졌다. 말할 수 없는 혼란이 일었다. 운전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자 자동차들이 제멋대로 멈춰 섰다. 기관사가 사라진 기차가 탈선했고, 조종사 없는 비행기가 추락했다. 지상에 남겨진 사람들은 넋을 잃은 채 사라져버린 사랑하는 이들을 애타게 찾아다녔다.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거리를 뛰어다니며 정신없이 이름을 불러댔다. 호외가 뿌려지는 가운데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뉴스가 시작되었다. 앵커들은 숨 쉬는 것도 잊은 채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전했다.

어니스트 앵그리(저자), 유재덕(옮긴이) -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도서 「플랫폼적 사고를 펼쳐라」

경영에서 중시하는 ‘시스템적 사고’는 사업을 개별 사안으로 보지 않고 전체를 통합적으로 조망할 것을 요구한다. 부분적인 분석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맥락 중심의 사고를 제안한다. 이런 폭넓은 사고 능력은 장기적인 결과와 불확실성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시스템적 사고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서에서는 정체성 개념을 도입하여 플랫폼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를 사업에 적용하고 확장해 나가는 사고 능력이 있다면 성공할 것이다. 이 확장적 사고를 ‘플랫폼적 사고’라고 명명한다. 경영은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기술이다. 경영을 이론적으로 공부하면 큰 이득이 있다. 먼저 큰 그림을 통해 이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경영원칙을 배우고 얻은 지식으로 영리 또는 비영리 사업이 가능하고 공동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강병서 – 플랫폼적 사고를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