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국CE, 73회기 마지막 중앙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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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중앙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CE
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 회장 차충환 장로) 73회기 제5차 중앙위원회가 지난 27일 오후 전북 진안군 진안읍 사랑의교회(담임 김두연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선 김제CE회장 황태건 집사가 CE강령을, 전서CE 회장 양병준 집사가 CE 3대 결의를 각각 낭독했으며, 증경회장 박시효 장로가 기도하고 서기 김정환 집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는 진안 사랑의교회 김두연 목사가 전했다.

김 목사는 “CE가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순수한 면려신앙으로 개인주의를 넘어 신앙운동으로 드려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제5차 중앙위원회 회무에선 차충환 회장이 사회를 맡아 인사했고, 부회장 김나영 집사가 최근 있었던 하기대회에 대해 보고했다. 또 총무 김재규 집사가 영적각성집회, 정현호 집사가 면려대학, 부회장 유광식 집사가 제주선교대회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이후 차충환 회장이 오는 10월 22일에 있을 제74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명예회장 윤경화 집사 외 8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회무 후에는 회칙개정위원회 주최로 공청회를 가졌으며 위원장인 증경회장 이상복 집사의 회칙개정안 발표 후 토론회를 가졌다. 전국CE의 앞으로의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이번 회의는 73회기 마지막 중앙위원회였다. 전국CE는 “임원들이 마지막 사역을 앞두고 마이산을 함께 걸었다”며 “함께 있으면 즐겁고, 헤어지면 보고싶은 CE맨으로서의 동지의식을 다시금 다지며 아쉬움을 님긴 채 각자의 지역으로 헤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