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 2022 학위수여식, 학부·대학원 99명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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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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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제31회 학위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에 있는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가 지난 4일(현지 시간),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제31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부 졸업생 48명, 대학원 졸업생 51명 등 총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열렸던 졸업식이 올해는 현장 대면 졸업식으로 진행됐고, 현장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미국 각 지역 등에서 모두 51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과 감격을 만끽했다. 또 백혈병 투병 중에도 학업을 마치고 졸업한 에르난데스 씨가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올해 학위 수여식에는 라틴프로그램 학생 21명이 학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사회복지학과와 예배학과, 글로벌리더십학과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경사도 있었다. 또한 전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세계화를 향한 학교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이 돋보였다.

총장 메시지를 전한 임성진 박사는 "펜데믹으로 인해 목회 현장도 바뀌었고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달라졌다. 우리 사역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며 "혼란스러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얻고 세상 사람들로부터도 칭찬 받는 사역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한 임원숙 씨는 "월드미션대의 견고하고 안정화된 온라인 시스템 덕분에 펜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사역, 가정을 돌보며 모든 학위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세우고 복음의 능력을 흘려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설립자 임동선 목사의 "세계는 나의 목장이다"라는 목표와 신념 아래 1989년 3월 27일 설립됐으며,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 훈련과 학문으로 오늘까지 세계 선교를 위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학과가 100% 온라인 교육 인가를 받아 전 세계 어디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며 졸업 후 미국 유수의 기독교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대학과정은 기독교사역학, 기독교상담학, 사회복지학, 간호학(RN to BSN), 대학원 과정으로는 목회학, 신학, 상담심리학, 음악학, 예배학, 박사과정으로는 교회음악학 박사, 목회학 박사과정이 개설돼 있다.

기독교대학연합회(ABHE), 신학대학원협의회 (ATS) 정회원 신학대학으로 졸업생들은 목회자, 선교사, 교회음악사역자, 목회 상담가, 평신도 지도자로 등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