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회에 순기능 회복 운동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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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신화석 목사, 세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세기총 법인이사장 조일래 목사(왼쪽)가 신화석 신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신화석 목사(사단법인 AWMJ선교회 이사장, 안디옥성결교회 원로)가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기총은 1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차 총회를 갖고 신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총회 후 바로 이어졌다.

신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세기총의 대표회장 취임을 놓고 기도와 고민을 했다”며 “세기총을 통해 세계 한국인 교회 공동체에서 순기능 회복 운동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교회 공동체에 순기능 회복 운동이 전이되리라는 희망에서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기총부터 교회의 순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매일 성경을 읽고 지키켜 가르치는 것, 매일 기도하고 응답받고 간증하는 것, 그리고 매일 규칙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일”이라며 “이 선교의 행복을 세기총 모든 지체들이 누리게 되고 그 행복이 세계 속 한국 교회에 전이되어 세기총 교회 공동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교회 공동체에 순기능 회복 운동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신 신임 대표회장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100주년 총회 총회장,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79년 안디옥성결교회를 개척한 뒤 담임으로 42년간 목회했다. 현재 사단법인 AWMJ선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세기총 직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왼쪽)가 신임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에게 의사봉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이임한 직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세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하다. 그러나 코로나를 무서워하지 않고 일해왔다. 이제 세계 선교에 큰 열정을 갖고 계신 귀한 신화석 목사님께 배턴을 넘기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광수 목사(사무총장)가 사회를 맡은 이·취임식에선 조일래 목사(법인이사장)가 신 심임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고, 고시영 목사(4대 대표회장)의 취임기도 후 황의춘(5대 대표회장)·정서영(6대 대표회장)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황의춘 목사는 “코로나19 시기에 세기총을 이끌어 오신, 이임하시는 심평종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취임하신 신화석 목사님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불확실한 시대에 중책을 맡으셨다. 앞으로 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끌고 선교를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세기총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서영 목사는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신 신화석 목사님께 축하를 드린다. 세기총은 세계 복음화를 지향하는 선교 기관이다. 신화석 목사님께서 세기총을 통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으실 줄 믿는다”며 “세기총의 발전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뒤에서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는 “파괴적 혁신의 지도자가 바로 신화석 목사님이다. 앞으로 세기총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펼쳐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표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하나님 앞에 더 아름답게 쓰임받는 세기총이 될 줄 믿는다”고 했다.

신화석 신임 대표회장이 세기총기를 흔들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이 밖에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와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이대우 목사(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승천 목사(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영상으로 격려사 및 축사를 전했다.

류영모 목사는 “이임하신 심평종 목사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 또한 취임하시는 신화석 목사님께 축하 드린다”며 “교회가 앞장서서 사회를 통합하고 희망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 신 목사님께서 이 나라에 희망을 만드는 리더십 발휘하게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송태섭 목사는 “신화석 목사님의 세기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신 목사님은 선교 사역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이라며 “신 목사님과 세기총이 앞으로 세계 선교에 더욱 빛나는 업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 팬데믹 시대 많은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세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신화석 모사님께서는 일찍이 안디옥성결교회에서 혁신적 목회를 하셨다. 또한 세계 선교에서도 파괴적 혁신을 보여주셨다”며 “이제는 세기총 대표회장으로서 세기총이라는 시스템과 조직 통해 더 큰 영향려과 리더십 발휘하게 되셨다”고 했다.

소 목사는 “한국과 세계의 교회를 살리고 보호하기 위해 파괴적 혁신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신 목사님께서 이 일을 훌륭히 해내실 줄 확신한다”며 “신화석 목사님과 세계총이 한국과 세계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축도는 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요셉 목사가 했다.

세기총 제10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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