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평생교육원, 오는 3월 7일 평신도 신학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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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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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평생교육원

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박은영, 이하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평신도지도자 훈련과정’이 오는 3월 7일 개강한다. 평생교육원은 “1학기당 4과목씩 모두 16개 과목을 매주 월요일마다 배우는 이 과정은 학력과 나이에 제한이 없이 장로, 권사, 집사, 교사, 성도, 청년 등 모든 이들을 위한 강좌이며,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신학교육의 핵심과목들을 감신대 교수님 및 현직 목회자 교수님들을 모셔서 이론과 실제를 둘 다 배우고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총 4학기 과정으로 구약, 신약 등 성경 과목 외에 목회와 영성, 교회와 사회, 신앙과 윤리, 예배구성하기, 선교와 전도, 설교의 원리와 실제, 목회와 리더십, 여성 리더십, 신앙공동체와 교육, 타종교와 타교단 이해, 목회와 교회행정, 목회상담 등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2022-1학기 과목은 <구약의 이해> <여성리더십> <목회와 영성> <교회와 사회>이다. 설교학의 이성민 목사와 윤리와사회 유경동 교수는 오랫동안 감신대에서 후학들을 지도해 온 교수이며, 김경식 객원교수는 비교적 젊은 학자로, 구약성경에 대해 재미있고 폭넓게 소개할 것이다. 김영란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부원장은 실제 교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성의 리더십에 대하여 이론과 실제를 함께 지도해 줄 것이다.

평생교육원은 “감리교신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교육해왔다. 평신도에게 내실 있게 할 수 있는 신학 공부와 훈련을 도와준다면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할 수 있고, 그분들이 어느 곳에 가서도 크리스천 리더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로 섬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신도 과정을 수료하면 성경 전체와 기독교 역사 및 문화, 예배까지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는 수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수업은 대면수업 및 실시간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월요일 실시간 수업 미참여 시 녹화된 온라인강좌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40만원의 한학기 수강료이었으나, 코로나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 장학금 5만원이 지급돼 이번학기는 35만원에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등록 시에 추천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추천인과 등록인 모두에게 베이커리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은 교회 직분도 장로, 권사, 집사, 성도로 다양하고 직업도 주부, 교회 간사, 치과의사, 비행기조종사, 커피숍CEO, 은퇴교사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강의 들으면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신학공부를 하였다. 강의후기는 (https://blog.naver.com/mtulife20/222462563958) 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했다.

□ 특징 및 혜택
1. 평신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교육의 핵심 과목들을 준비했습니다.
2. 신학의 보고인 감리교신학대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3. 이번 학기에는 특가할인 40만원(코로나할인) 35만원
※ 등록 및 문의: 감신대 평생교육원 직원 010-2573-4617 (1:1 카카오톡 상담 환영)

□ 2022년 2학기 과목명과 교수진
목회와 영성 - 이성민 책임목사 (성은감리교회 담임목사, 감리교신학대 (전)교수, 드루 신학대학원 박사)
교회와 사회 – 유경동 교수 (감리교신학대 교수, 밴더빌트대학교 신학박사)
구약의 이해 - 김경식 교수 (감리교신학대 객원교수, 바-일란 대학교 신학박사)
여성리더십 – 김영란 부원장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부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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