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교회 키워드는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

목회데이터연구소 설문 결과 가장 많이(43%) 꼽혀

“귀하는 ‘2022년 한국교회 키워드’ 하나를 정하면 다음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 ©목회데이터연구소
‘2022년 한국교회 키워드’로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이 가장 많이 꼽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관련 질문에 5명 중 2명 정도가 이렇게 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2022년 한국교회 키워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총 682명이 응답했는데, 그 결과 43%가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을 꼽았다. 다음으로 ‘다음세대’ 18%, ‘사회와의 소통’ 15%, ‘소그룹’ 13% ‘디지털·온라인’ 11%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가 늘면서 목회자 분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즉 비대면 예배로 인해 교회의 ‘공동체성’이 약화되면서 ‘오프라인 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