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MBC ‘World is One 2021 콘서트’ 오는 30일 개최

World is One 2021 콘서트 배너(이미지 제공: MBC, 넷플릭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MBC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콘서트 'World is One 2021 콘서트'가 오는 30일 막을 올린다.

지난 9월부터 댄스챌린지를 비롯, K-POP 스타와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아온 'World is One 2021 콘서트'는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유튜브 'MBCkpop'과 'it's Live [MDR]'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이후 11월 10일(수) 밤 12시에 MBC TV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뮤지션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까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수는 특별 발표자로 출연해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피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미국 TV 시리즈 'Just Add Magic'에서 '한나 파커'역으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는 K-POP에 대한 애정으로 세계를 하나로 잇기 위한 깜찍한 댄스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밖에 월드비전이 전개하고 있는 해외 사업들을 통해 변화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와 잠비아 아동들의 합창 영상도 공개해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노래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고통받는 전 세계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분이 국경을 초월한 변화의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콘서트의 총 연출은 맡은 MBC 최원석 PD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하고 흔쾌히 참여해준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티스트들의 개별 무대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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