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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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바이블백신센터, 오는 26일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 출간 기념 세미나

세미나 포스터 ©바이블백신센터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 이하 백신센터)가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 출간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백신센터는 “지난해는 코로나 확산의 온상이었던 신천지라는 이단 단체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났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의 이미지 또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기성교회는 대응 방안을 쉽게 찾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최근 들어 신천지는 이제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놓고 오픈 전도전략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기성교회는 수동적이고 방어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신천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백신센터는 “우리 교회와 교인들을 지키고 신천지라는 이단 단체의 접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으로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매뉴얼의 저자이자 백신센터 원장인 양형주 목사, 그리고 권남궤 목사(부산성시화 이단상담실 실장, 이음공동체 담임)가 강사로 나서 매뉴얼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을 교재로 해 진행되며, 등록비 무료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https://forms.gle/mQ27cjwCgd6Shb2b9로 할 수 있으며 참가시, 해당 교회의 주보를 찍어 보내야 한다.

문의) 042-822-8009/biblev@daum.net/www.b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