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그린 기독교 영화 ‘쇼미더파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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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mklee@cdaily.co.kr
영화 '쇼미더파더'.

미국 기독교 영화 ‘쇼미더파더’(Show me the Father)가 최근 현지에서 개봉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하나님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녀에게 가장 좋은 모습이 된다고 전하는 아버지들의 강력한 간증을 강조한다.

켄드릭 형제가 제작한 이 영화에는 스테판과 알렉스 형제, 여러 NFL 코치와 운동 선수, 토니 에반스 목사가 출연한다. 각 남성들은 아버지가 되는 자신의 여정을 걸어가며 그들의 모든 이야기가 궁극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께로 어떻게 인도되었는지 보여준다.

스티븐 켄드릭은 이 영화에 대해 “오늘날의 세상에서 아버지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우리는 전통적인 다큐멘터리를 넘어 하나님이 어떻게 완전한 아버지이시며 삶의 어느 단계에서든 누구에게나 놀라운 사랑과 치유를 베푸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영화 ‘쇼미더파더’는 다큐멘터리 속 인물들의 강력한 통찰을 공유한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지만 에반스 목사는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을 가족에게 전달하는 역할과 책임을 받아들인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NFL 시호크스 코치인 셔먼 스미스는 아버지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그로 인해 어떻게 한계를 느끼지 않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스미스는 많은 그의 선수들에게 아버지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포커스 온더 패밀리’ 짐 데일리 회장은 아버지가 없는 삶에 대해 다른 관점을 공유했다. 그는 알코올 중독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린 시절은 어려웠다. 그는 하나님이 그의 아버지가 될 때까지 결국 스포츠를 통해 구축할 것이다.

영화 제작자 스테판 켄드릭과 그의 아내 질은 영화 관람자들에게 심장 질환을 안고 태어난 딸 미아의 입양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에서 켄드릭은 “지상에서 아버지 자격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다”고 말한다. 그는 지상의 입양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적인 입양과 평행을 이룬다고 보았다. 그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 래리 켄드릭이 자신의 삶에서 훌륭한 본보기였다고 말했다.

CP는 이 영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토리는 NFL 러닝 코치 드랜드 맥컬러프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입양되어 많은 나쁜 아버지를 경험했다. 그는 멘토였던 스미스를 만나고나서 비로소 긍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소니픽처스 어펌 필름에서 공개한 ‘쇼미더파더’는 하나님의 아버지이심에 대해 자세히 탐색한다. 이 영화는 남성들이 자신의 가족에서 본받을 수 있는 모범으로서 아버지의 축복을 다루고 있다.

스테판 켄드릭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기도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전진했고 아버지에 관한 가장 멋지고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아버지되심에 관한 가장 강력한 진리 중 일부를 취하여 그것을 종합하고 그것에 대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사람들이 항상 원하고 갈망했지만 결코 가지지 못한 완전한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기를 원한다”라고 했다.

켄드릭은 자신과 그의 형제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아버지의 헌신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되풀이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라면서 외설물을 보고 있는 것을 우연히 본 적도 없다. 나는 그 분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라며 “예수님이 그의 삶에서 하신 일 때문에 그 분은 어머니에 대해 충실하셨다. 그 분은 약속을 지키셨으며 내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셨다. 그 분의 유산은 우리 가족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영화가 “아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각 관람객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