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으로 사망한 교회의 6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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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mklee@cdaily.co.kr
©Unsplash/Kelly Sikkema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즈’(ChurchAnswers)에 ‘전염병으로 사망한 교회 유형 6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죽음은 복잡한 주제이다. 특히 교회의 죽음은 그렇다. 저의 목적은 경고를 보내서 신속하고 긴급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 큰 목적은 아이러니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다음 여섯 가지 유형의 교회는 범주별로 설명되지만 범주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 사망한 교회 중 다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범주에 해당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 범주에 언급 된 모든 교회는 폐쇄되었거나 폐쇄 의사를 발표했다. 고맙게도 그 교회 중 일부는 더 건강한 교회에 관대하게 자신들의 예배 장소를 제공했다”라고 했다. 다음은 그가 소개한 6가지 유형이다.

1. 고령화된 교회

데이터가 있는 교회의 경우 남은 교인들의 평균 연령은 76세였다. 모든 경우 교회가 연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경우, 그러한 교회는 본질적으로 회중에 변화를 가져 왔을 젊은 교인들이 거의 떠났다.

2. 분쟁하는 교회

사망한 교회들은 수많은 갈등을 겪었고 종종 교회가 분열되었다. 새로운 갈등이 생길 때마다 출석자는 감소했다. 손님들은 분열된 교회 출석을 중단했다. 전염병이 닥쳤을 때 남아진 교인들은 너무 지쳐서 교회 사역을 계속할 수 없었다.

3. 유지보수를 미룬 교회

이 교회들은 시설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한 교회는 몇 년 전 새 공조시스템을 설치할 계약자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논쟁을 벌였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교회는 자금 사용을 거부했다. 전염병으로 인해 교회 헌금이 급격히 감소했다. 교회는 말 그대로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 청구서를 지불 할 수 없었다.

4. 목회자가 떠난 교회

이 교회들은 정기적으로 강제 사임이나 해임을 통해 목회자를 떠나보냈다. 2년에서 4년마다 그들은 목회자를 해임하고 다시 고용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는 목회자가 인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권력 집단이 있었다. 그래서 그러한 그룹은 목사를 해임하는 이유를 만들어 냈다. 이 교회들 중 상당수는 전염병 기간 동안 목사를 찾거나 감당할 수 없었다.

5. 이웃들과 다른 교회

지역 주민은 변했지만 교회는 변하지 않았다. 교인들은 이웃들과 다르게 보였다. 전염병이 닥쳤을 때, 교인들은 교회 공동체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교회 출석을 중단했다. 코로나19는 수년 동안 진행되어 온 추세를 악화시켰다.

6. 개척된지 얼마 안된 교회

이 교회들은 비교적 새로웠지만 전염병 이전에 많은 교인이나 헌금자가 없었다. 일부 교회는 전염병 동안 교회가 다시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임대 공간을 사용했다. 이 모든 경우, 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할만큼 성숙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