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목회, 흔들림 없이 신실하게』

무엇보다 먼저 바울이 복음을 선포한 뒤 심각한 부정적 반응에 부딪힐 때가 적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루스드라에서는 돌에 맞고 거의 죽게 되었다(행 14:19). 에베소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을 때는 도시 전체에 폭동이 일어났다(행 19:23-39). 고린도 교회는 문제와 갈등으로 얼룩졌다. 소아시아 교회들은 너무나 쉽게 신적 은혜의 교리를 폐기했다(갈 5:4). 그러나 바울은 결과가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음을 알았다.
- 존 맥아더, <목회, 흔들림 없이 신실하게>

도서『설교를 말하다』

설교자는 묵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설교는 묵상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묵상은 무엇일까요? 설교자는 자신에게서 뭔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전달 받아 그 받은 것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는 줄 것이 없습니다. 받아야 나눌 게 생깁니다. 묵상의 과정을 통해 성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자 안에 채우시는 겁니다. 그래서 설교의 첫 번째 행위는 무엇을 행함이 아니라 기다림입니다. 말씀을 기다리는 행위가 바로 묵상입니다. 묵상이 있는 설교자의 유익은 설교의 자원이 딸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묵상을 계속하면 그 자체가 설교의 자료를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 이규현, <설교를 말하다>

도서『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온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처럼 여리고성을 정복하고, 가나안 원주민들을 몰아내는 영적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내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치열한 전쟁을 해야 합니다.
- 김은호, <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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