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임태희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개최

오는 3일 오전10시 새누리당 여의도사무실서 열려
▲ 지난 5월 8일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임태희 후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대선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인기협)가 오는 8월 3일 ‘임태희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정치의 구태의연한 틀을 부수는 것으로 시작하겠다'며 대선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임태희(55) 후보의 출마 포부와 다양한 정치·사회·경제 현안 등 대한 생각을 들어본다.

임 후보는 최근 "새누리당은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이 함께 선진화를 지향하는 정당. 그러나 역사인식 문제로 인해 민주화 세력이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며 새누리당과 보수의 위기 원인으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꼽고 "새누리당 뿌리마저 훼손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4회) 출신인 임 후보는 3선 의원으로 16대 총선 당선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에 들어서는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등 요직을 거쳤고, 대선 경선 이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및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인기협은 여야 대선 예비후보들을 릴레이로 초청해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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