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 같은 아이들 봉사에, 모처럼 미소 가득"

월드뷰티핸즈,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에게 무료 화장 봉사

 

왼쪽 4번째 최에스더 교수,장민욱 국장 뒷줄 오른쪽 장헌일 이사장,김광용 작가 ©월드뷰티핸즈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WBH, 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신한대학교 뷰티헬스전공 교수 및 학생들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뷰티 서비스를 통하여 그동안 수고하신 부모님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5월 3일 금요일에는 신한대학교 뷰티헬스 <오감만족, 지도교수 서수연>과 <신한뷰티서포터즈(S.B.S), 지도교수 최에스더>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이 함께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얼굴과 손발 마사지 및 헬스케어를 통해 그동안 자녀들 뒷바라지 하느라 수고한 부모님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머님 대부분은 하루하루 집에서 무료하게 혼자 지내는 수급자 어르신들이다. 하여 손녀딸 같은 학생들의 사랑의 손길에 모처럼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로 받았다고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5월 4일에는 신한대학교 뷰티재능나눔 동아리인 신한뷰티서포터즈(S.B.S) 학생들과 빛과 예술로 대표인 김광용 사진작가가 함께 마포봄데이케어센터에서 돌보고 계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뷰티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뷰티서비스를 주관한 최에스더 지도교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동안 가정에서 아버지로, 어머니로 한평생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부모님들이 나이가 들어 치매와 질병으로 미소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제자들이 최선을 다하여 뷰티서비스를 해드리고 사진을 찍을 때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헌일 WBH 이사장, 장민욱 사무국장을 비롯한 신한대학교 뷰티헬스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동의 시간을 선물하였다.

(사)월드뷰티핸즈(WBH)는 행정안전부 승인 사단법인으로서 서울역 노숙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문 뷰티서비스 기관이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산업체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재정부 승인 지정기부금 단체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후원 및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월드뷰티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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