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은혜로운 말씀 증거에 목숨 걸어야"

연세대 총동문 목회자부흥협 '목회와 교회성장' 주제로 제1차 세미나
▲ 연부협은 7일 '목회와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독시보

연세대학교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장향희, 이하 연부협)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목회와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날 강영선 목사(순복음영산교회)는 '성령과 교회 부흥'(행6:1~4)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초대교회 사도들이 교회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하나님의 복음사역에 지장을 받게 돼 사도들은 교회 집사들을 세우고, 교회에 잔무를 처리하게 하고, 사도들은 교회 부흥을 위해 오직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며 초대교회는 왕성하게 부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목회자는 은혜로운 말씀 증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는 '교회 성장과 목회자의 영성'에 대해 강연하며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영성은 자기의 생명과 이 세계에 대한 감사의 영성, 기쁨의 영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강영선 목사와 피종진 목사의 강연 외 정석환 목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장, 한국기독상담학회장)와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도 '치유 목회: 혼의 심리학', '부흥 설교학과 교회 성장'에 대한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한편,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과 지구촌교회, 순복음영산교회, 남서울중앙교회, 든든한교회 등에서 부흥성회를 이끌어 온 연부협은 오는 8월 27~31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수련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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