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공연] '동성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다'…연극 「동성애」

사회
교육·학술·종교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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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환희의 '과학·의학·종교적 관점은 물론 가족들의 시각에서 본 동성애'
▲연극 '동성애' 포스터 ©극단 환희 제공

[기독일보=사회] 동성애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다룬 연극이 공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경희대 서울캠퍼스 근처 '랑 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극단환희'의 연극 <동성애(同性愛)>는 과학과 의학, 종교적 관점은 물론 가족들의 시각에서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

연극 <동성애>는 동성애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교육극의 성격이라 자극적인 애정신들은 다루지 않고, 동성애의 실상을 올바로 전달하며 비판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특히 주요 등장인물로 동성애에 빠져 있던 승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은 실제 많은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들이 4, 50대에 접어들며 자살을 선택하는 점과 오버랩되며 큰 울림을 주었다.

신문이나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동성애를 개인의 선택이라며 그들의 삶을 미화해 긍정적인 모양으로 그리고 있지만, 실상은 늘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며 극도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등 동성애자들의 삶의 더 큰 문제점은 전혀 노출되지 않고 있다.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이달 15일 시청앞 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동성애에 대해 제대로 알고자 하는 사람, 특히 동성애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 연극을 꼭 한번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공연정보 = 월, 화, 목, 금 오후8시 / 토, 일 오후 3시, 6시 ▲러닝타임 : 80분 / 문의 : 010-75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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