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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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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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교회 김창근 목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무학교회와 교회성장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2017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가 오는 19일 성동구에 위치한 무학교회(담임 김창근 목사) 본당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세속화와 다원주의의 강력한 도전 속에 길을 잃은 한국교회의 잃어버린 선교적 본질을 일깨우고,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한 사명 회복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선교적 교회로서의 한국교회"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와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이상훈 교수(美풀러신대 한국학부), 이창호 목사(넘치는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최복이 대표(본죽 창업주, 본월드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선다.

이들은 "선교적 교회로의 부르심" "선교적 교회로서의 다음 세대 사역" "선교적 교회 운동" "선교적 교회로서의 일터 선교" "선교적 교회 사례" "선교적 교회로서의 청년 사역" "선교적 교회로서 교회와 성도의 사명"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최 측은 "강사들이 선교지로서의 한국사회를 재조명해 보고, 새롭고 창조적 사역을 위한 도전과 방안을 모색하며, 모든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선교사적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대회장 김창근 목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사명에 많은 분들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2036-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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