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동성애 커플 프러포즈가 모두에게 전할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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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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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올림픽] 열기를 더하고 있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리우 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감동적이고 이색적인 이야기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동성 커플의 프러포즈(청혼)를 국내 언론들이 여과 없이 앞 다퉈 보도하고 있다.

9일 연합뉴스는 '여성 스태프가 여성 럭비선수에게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여자 럭비 경기가 열린 데오도로 스타디움에서는 경기장 미디어매니저가 브라질 여자 럭비팀 선수 중 한명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대회 조직위 홈페이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연합뉴스는 이 동성커플이 "사람들에게 사랑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이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전달했다.

이 같은 연합뉴스의 보도 이후 서울신문, 서울경제 등 일반 신문은 물론 SBS, YTN 등 방송까지 가세해 동성애를 미화하며 일반 시민들의 우려를 낳았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언론이 이걸 아름답다고 보도하면 후세들은 뭘 배우나?", "청혼이라니ᆢ 말세다 말세야", "동성애자는 이성애자와 비교했을 때 우울증, 자살률은 몇 배 높아지고 수명도 엄청 단축되는데 그래도 이런 동성애가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건지 이해 안 된다" 등의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정상적이지도 않고 환영 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통 사람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다", "정말 예쁜 사랑이다, 편견 없는 기사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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