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교회연구소, 제6회 양문전국목회자세미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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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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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건강한교회연구소(이사장 이선 목사, 대표 김종윤 목사)와 충주양문교회(방영남 목사)는 오는 3월 14일 충주양문교회당에서 제6회 양문전국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자기반성을 통한 영성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박삼우 목사(부민교회 담임), 방영남 목사(충주양문교회 담임), 안희묵 목사(꿈의교회 담임)가 강의할 예정이다. 박삼우 목사는 “목회자의 탈진”에 대해서, 방영남 목사는 “목회자가 있어야 할 곳”에 대해서, 안희묵 목사는 “교회, 다시 꿈꾸다.”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안희묵 목사는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방황의 시간을 보냈으나 고2 여름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하나님이 꿈꾸시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싶은 열망에 미국에서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가 공주침례교회(현 꿈의교회)로부터 부름을 받고 편안한 미국 생활을 접고 공주침례교회를 섬기게 된다.

그 이후 성도들의 요청과 교회 결정을 통해 후임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꿈의교회는 공주라는 중·소도시의 전통적인 교회에서 소그룹 중심의 교회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현재 3,500명이 모이는 중대형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했다. 안희묵 목사는 이번 강의에서 저서인 “교회, 다시 꿈꾸다.”를 중심으로 강의할 때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서는 박삼우 목사는 부민교회 담임목사이며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박삼우 목사는 1983년부터 부민교회를 담임하다 1998년 부민교회를 사임했다. 그리고 2011년에 사임했던 부민교회에서 다시 청빙을 받은 아주 드문 목회자이다. 목회 사역 중 탈진을 경험하기도 했고 회복을 경험했다. 그래서 목회자의 탈진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잘 알고 있는 목회자이다. 그의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마지막 강사로 나서는 방영남 목사는 충주양문교회를 직접 개척했다. 충주양문교회는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충주시에서 가장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불신자 택시 기사들이 승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방영남 목사는 자신도 어려운 시절 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그런 세미나를 섬겼으면 좋겠다는 기도제목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기도 제목을 6년째 실천하고 있다. 방영남 목사는 “목회자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강의할 예정인데 참석하는 목회자와 사모에게 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서 김종윤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양문전국목회자세미나가 제6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 초교파적으로 2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이번에는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농협 485023-51-007257 김종윤(건강한교회연구소)로 1만원 입금하면 등록되며 입회금은 세미나 마치고 갈 때 돌려받는다. 세미나에 관한 문의는 건강한교회연구소 041)578-5342 혹은 충주양문교회 043)854-622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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