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 6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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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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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와 사회 속에서 주체가 되고 연대하는 청년되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지난 1월 29일(금)와 30일(토) 양일간 부천 YWCA 버들캠프장에서는 ‘2016년 대학·청년YWCA(이하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를 ‘청년이 연대하고 주체가 되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었다.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는 전국의 회원YWCA(이하 회원Y)에 가입한 청년들의 전국단위 조직으로,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6개 회원Y에서 대표 50여 명의 청년들과 대학·청년 담당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고 전국협의회를 조직하였다.

여는 예배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은혜 교수는 ‘함께 꿈꾸는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청년들이 불의한 현실에 대한 절망감에 눌려 있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하고 생기 있는 삶을 살아야 하며, YWCA 청년 공동체는 하나님 나라를 함께 꿈꾸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축사를 맡은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청년들이 그들의 소망을 눈앞에 보이는 암담한 현실에 두지 말고, 예수의 삶을 따라 이 땅에 정의·평화·생명의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일에 두라”고 권면하였다.

청년유니온 김민수 위원장은 ‘청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하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 강연에서 “청년의 주체와 연대는 결국 ‘변화’를 위한 것이며, 변화의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악의 경제위기, 최고의 청년 실업률, 공공기관 채용비리, 노동개악이 진행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사회를 바라보는 상상력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이며,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돕는 연대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날인 30일에 개최된 전국협의회 총회에서는 ‘2016년 대학·청년Y 전국 주제와 공동 활동’을 ‘청년이 주체가 되고 연대하는 사회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공동 활동으로는 ‘청년 당사자 이슈 및 정책발굴과 대응, YWCA 홍보단 활동’을 선정하였다. 전국협의회 임원으로는 회장에 대구 대학·청년Y 손지수 회원(21세)이, 총무에 안양 대학·청년Y 문윤희 회원(24세)이 선출되었다. 또한, 각 회원Y별 1인의 대표자와 전국협의회 회장 총무가 당연직으로 포함된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2016년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의 모든 활동을 주관하고, 회칙 개정을 포함하여 차기 총회를 준비하게 된다.

회장으로 선출된 손지수 양은 “임기 동안 새롭게 출범하는 대학·청년Y 전국협의회가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일과 YWCA의 기본 정체성인 ‘Young’을 살려 청년 운동을 활성화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YWCA 안의 세대 간 소통에도 기여하고자 하며, YWCA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YWCA와 사회 속에 전달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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