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뉴스] 교회가 세속화되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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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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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카드뉴스] 미국의 오순절파 기독교 매체 카리스마 뉴스는 지난해 1월 '세속화되어 가는 교회의 10가지 특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새해를 맞아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칼럼을 선정해 재게재하고 있는 카리스마 뉴스는 그 중 하나로 뉴욕 브루클린 리서렉션처치의 목회자이자 그리스도언약연맹(CCC) 지도자인 조셉 마테라 주교가 쓴 이 칼럼을 최근 다시 게재하고 올 한해 교회들이 세상 속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촉구했습니다.

칼럼은 세속화되어 가는 교회의 특징을 다음 10가지로 진단했습니다.

1.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내용으로 설교하고 문화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피한다.

2. 교인과 교역자 자격 기준이 없다.

3. 혼전성교와 혼전동거가 교인들 사이에서 보편화되어 있다.

4.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가족 구성이나 결혼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5. 세속 음악이 교회 행사에서 연주된다.

6. 세속적인 춤, 음주, 만취가 허용된다.

7. 교회가 성경을 가르치기보다 주변 문화의 가치를 신봉한다.

8. 교회 모임이 성서적인 제자 훈련보다는 여흥 문화에 집중한다.

9. 교회 집단이 희생과 베풂 대신에 탐욕과 자기애에 빠져 있다.

10.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의 주인이 아닌 한 개인의 구원자로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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