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 이끄는 美 차세대 목회자들의 특징 다섯(5)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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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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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에서의 성공 여부나 교회 규모는 중요하지 않아

[기독일보=목회] 우리나라에 베이비붐 세대(1946~1965년 출생자)가 있다면 미국에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출생자)가 있습니다. 지금 미국 사회와 목회현장에는 이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비교적 젊은 목회자들로 특이하게 대형교회보다는 중소형교회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목회·교회성장분야 전문가이자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 대표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만 해도 '성공한 목회자'라면 큰 교회를 설립한 목회자들을 의미했으나, 90년대 들어서는 큰 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들이 성공한 목회자들의 전형으로 간주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교회 주류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목회자들에게는 더 이상 교회의 크기가 '성공의 척도'는 아니며, 목회에서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 젊은 목회자들도 이점을 좀 본받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교회를 주도하는 이들 밀레니얼 세대 젊은 목회자들의 특징은 뭘까요? 레이너 박사는 자신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다섯 가지로 그 특징을 요약했습니다.

1)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헌신한다
이 젊은 목회자들은 대체적으로 커뮤니티(공동체) 사역에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이들은 물론 특정 공동체에서 인정받는 교회가 되는 일이 단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2) 가족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
젊은 목회자들은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의 사역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일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역지를 이동하는 이유는 납득 가능하고 부인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족을 위해 사역지를 함으로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역지의 이동은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확신이 중요하겠죠.

3) 사역에서의 성공 기준은 수나 규모가 아니다
물론 이들 밀레니얼 목회자들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이들은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기 원하지만 무엇을 얼마나 많이 '운영'하고 있는가에 가치를 두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4)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이들 젊은 목회자들은 교회 개척의 세대라고 합니다. 또한 이들 목회자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한 평신도들도 자신이 개척한 교회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하겠죠.

5) 교회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밀레니얼 목회자들은 또한 이미 세워진 교회들의 교세를 회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 역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새로운 교회를 통해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흥을 이끌어내는 일에 헌신하길 바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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