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계약서 괴문서 유출로 '특급 MC' 다시 입증…한달 출연료 3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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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MC 개그맨 유재석 ©MBC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특급 MC 유재석은 가짜 계약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면서 유재석의 출연료가 다시금 화제에 떠올랐다.

11일 인터넷에서는 유재석의 MBC TV '무한도전' 계약서라는 이름으로 괴문서가 떠돌았다. 하지만 관련 문서에 대해 MBC도, 유재석의 소속사도 "가짜"라고 일축했다.

해당 문건에는 유재석의 '무한도전' 출연 계약 기간이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11년으로 돼 있고, 회당 출연료는 1,100만원이라 적혀 있다.

상식적으로 봐도 계약기간이 11년이라는 게 말이 안되는데, 유재석과 같은 특급 MC에게는 출연 계약 기간이라는 것 자체가 없고 아예 계약서도 없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와 달리 예능 프로그램은 시작 시점은 있지만 끝나는 시점은 열려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출연한다는 계약이 무의미하다.

A급이 아닌 방송인의 경우에는 소득 보장용으로 6개월 정도 출연을 보장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서로 잡으려고 혈안인 유재석의 경우에는 대부분 출연 계약서 자체가 없다.

출연료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석이 현재 받는 출연료는 지상파방송 1,500만원, 종합편성채널 2,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또한 현재 MC 최고급 대우다.

한 방송사 고위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경우 회당 1,500만원까지 받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다른 프로그램은 1,400만원 정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상파만 고수하던 유재석이 종편에 출연하면서는 회당 출연료가 2천500만원으로 뛴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상파에만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KBS '해피투게더' 등 4편, 종편에서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을 한달에 4회꼴로 출연한다고 볼 때 유재석의 한달 방송 출연료는 대략 3억2000만~3억3000만 원 선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최근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카메오로 출연해 2,000만 원을 받았는데, 이 돈은 '무한도전'을 통해 모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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