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영결식]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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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식 중 기독교식 먼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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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인도'-오정현 목사 '기도'-유석성 총장 '성경봉독'-김선도목사 '축도'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國家葬) 영결식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뜰에서 엄수된 가운데,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고인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KBS 방송화면 캡처

[기독일보=시사] 지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國家葬) 영결식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뜰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넋을 기리는 종교의식이 고인의 신앙을 따라 기독교식으로 먼저 진행됐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의식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기도했고,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 성경봉독을,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축도를 드리며 장로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안식을 기원했다.

다음은 이날 유석성 총장이 봉독한 성경구절이다.

[딤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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