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서울시·굿피플과 '2015 희망나눔 박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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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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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원 상당 생필품 담아 소외 이웃에 지원예정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서울시, CJ제일제당,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5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서울시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소외 이웃을 돕는 행사로 올해는 18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1만 8천개의 상자에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박싱데이는 중세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했다”라며 “기독교정신은 원래 섬김과 나눔이다. 교회-NGO-민간기업-지방정부-시민이 함께 하는 사랑과 섬김의 나눔축제로 자리잡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굿피플 홍보대사인 문천식, 박윤신이 사회자로, 굿피플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전달식에 참여하며 전체 행사는 시민참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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