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 2015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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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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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 구호개발 기관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에서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국내외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생명의 빛, 사랑의 빛, 소망의 빛’ 2015 연말 겨울나기 캠페인 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는 말씀을 주제로 진행되는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성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고, 굶주림에 고통당하는 동남아 빈곤아동을 도울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저소득가정의 월평균 지출액은 평균 1,270,000원인데 반해 월평균 수입액은 896,000원으로 생활비 적자가 374,000원 정도로 조사되었다. 더욱이 겨울철이 되면 월동비, 난방비의 중가로 인해 생활비 적자가 더욱 부담이 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은 아동들의 식사, 교육, 의료비 지출을 줄이거나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함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진행된 글로벌비전의 연말캠페인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및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고. 동남아 빈곤국가(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보건 의료사업과 영양급식 사업에 쓰이고 있다.

2015 연말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 및 단체에는 특별헌금봉투 또는 우유저금통 도면을 발송한다. 캠페인은 2016년 1월 31일 내에 진행하여 연말 성금을 모아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신청 후 겨울나기 캠페인 동영상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어려운 경제적 여건과 빈부 격차의 심화로 인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이 추운 겨울을 견뎌내기 조차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아직도 많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한편 캠페인에 참가를 신청하거나 문의 사항은 글로벌비전 사무국(전화 02-3143-4001) 또는 홈페이지(www.globalvision.or.kr)를 이용하면 된다.

#글로벌비전 #이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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