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관리 "생탄저균 지난 10년 동안 배달사고 많을 것"

미주·중남미
편집부 기자

미 국방부 관리들은 3일 지난 10년 동안 살아 있는 탄저균의 잘못된 배송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생탄저균이 미국 내 48곳 이상의 실험실과 최소 3개국에 잘못 보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국방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것보다 2배가량 많다.

국방부는 배달 사고로 공중 보건 위험은 없다고 반복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 배달 사고 문제와 관련해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이 곧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워크 부장관은 불활성화 및 생탄저균의 배송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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