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 지역 교회들 부활주일 연합예배 성료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 부활절 연합예배 장면   ©한상옥 집사

[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북부·서부 지역회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5일 각 지역 교회에서 총 2,4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5일 오전 5시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남부지역회(회장 정해은 목사) 부활절 연합예배는 8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정재우 목사의 사회, 강헌식 목사의 대표기도, 평택대학교 총장 조기흥 장로와 정장선 안수집사의 성경봉독 후 정해은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북부지역회(회장 정홍채 목사)도 북부문예회관에서 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정홍채 목사의 사회, 이국현 목사의 설교로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드렸고, 서부지역회(회장 윤문기 목사)는 오후 2시 30분 안중나사렛교회에서 6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윤문기 목사의 사회, 이필준 목사의 설교로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노성철 목사)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날 오후 4시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윤재 분당 한신교회 목사는 '부활, 금요일에서 주일로'(요20:11~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의 빈 무덤의 정황은 주님의 부활을 이미 객관적인 사실로 보여주고 있었다"며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된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고통스럽고 불행한 사람들이 부활의 주님을 먼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한 부활 신앙은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주님을 만나 내가 변하여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주님과 같이 고통의 금요일을 사는 모든 사람이 주님과 함께 부활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주일을 맞이하자"고 요청했다.

한편, 부활주일을 맞이한 평택과 안성 지역의 평택동산교회, 송탄기쁜감리교회, 안성제일장로교회 등은 성가대 칸타타 음악회로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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